우리 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‘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활동’을 펼쳤습니다.
주말도 잊은 우리 병원 직원과 가족들은 노원구 상계동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연탄 3천여 장과 함께 사랑의 온정을 전했습니다.
김원 교수 /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
재활의학과에서는 매년 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확대돼서 병원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참여해서 같이 연탄을 나르게 되었습니다 서로 이렇게 봉사 활동을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것도 좋고요 또 다른 과의 여러직원분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몸만 따뜻한 게 아니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저희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
박혜련 간호사 / 간호6팀 115병동
말로만 듣던 봉사 활동을 직접 참여하면서 어려운 분들께 연탄을 날라드리는 게 뜻깊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동기들과 같이 더 친해진 기회가 돼서 더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른 직원분들과 바깥에서 직접 이야기하면서 더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습니다 연탄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나셨으면 좋겠습니다
유난히 일찍 찾아온 겨울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150여 명의 직원과 가족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.